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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형순항미사일 전문가들 견해

“한미동맹의 공격 억제수단” 루킨 부소장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21-09-18 (토) 06:06:31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의 신형 순항미사일 실험은 외부 세계, 특히 한국과 미국에 북한이 신형 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음을 과시(誇示)한 것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극동연방대 지역국제연구학부 동방학 연구소 아르툠 루킨 부소장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얼마 전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토요일과 일요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들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그 효력과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에는 엔진지상분출시험, 비행시험, 조종유도시험 등이 포함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시험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신형순항미사일이 1500 km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한국 군 당국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분석 중이며 이번 발사와 관련한 북한 측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루킨 부소장은 북한의 순항미사일을 포함한 핵 미사일 전력은 첫 번째로 미국, 한국, 한미동맹 측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이 무기를 먼저 사용할 가능성은 아주 작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시험 발사는 우선적으로 외부세력, 특히 미국과 한국에게 북한이 소수의 국가만이 가지고 있는 신형무기 개발 및 개선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또한 자국 국민들에게 모든 어려움과 시련에도 불구하고 군 전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루킨 부소장은 “사거리 1,500km의 순항미사일은 위협적인 무기이며, 모든 것으로 미루어볼 때 이 미사일이 핵탄두도 탑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미사일의 사정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그리고 러시아 극동도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순항미사일의 특징은 낮은 고도로 비행하고 비행(飛行)과 궤적(軌跡)에서 지형에 맞출 수 있어서 매우 감지하기가 어렵고 최첨단 대공 대미사일 방어 수단으로도 요격이 어렵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북한이 허풍(虛風)을 떠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순항미사일을 보유하게 되었다면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전력이 현저히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단정적으로 말할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이번 발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북한 자체로부터만 얻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제로 이 미사일이 전투 능력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실제로 이 미사일의 시험 발사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독립적인 확정적 증거가 없다. 따라서 지금은 약간 자제하고 조심스럽게 살필 필요가 있다. 북한은 자신들의 실제적인 전력보다 더 위협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충분히 자신들의 군사적 전력을 과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라고 부연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한의 잦은 미사일 발사 이유 (리아노보스티 통신)


북한이 최근 수일간 두 번째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신개발 무기를 시험해야 할 기술적인 필요성은 물론 미국에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키려는 의도와 함께 북한 주민들의 사기를 강화하기 위한 필요성 때문일 수 있다고 극동 연방대 지역국제연구학부 동방학 연구소 아르툠 루킨 부소장이 말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수요일 12시 38분 북한 내륙에서 미사일 발사를 포착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의 추측에 따르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 내륙에서 두 번째 미사일이 발사되었다고 알렸다. 월요일 북한은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신형순항미사일은 7,580초(2시간6분)를 비행하여 1500km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했다.

 

루킨 부소장은 “여기서는(북한이 자주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 서로를 보완하는 몇 가지 설명을 할 수 있다. 첫째로 북한은 최근까지 별로 자주 시험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북한 측에 이 동안 개발한 최신 무기들을 테스트할 기술적 필요성이 생겼을 수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을 ”비행“ 시험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시험을 할 단계가 왔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 외에도 단기간 동안 북한 지역에서 수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북한의 존재를 미국과 한국에게 상기시키기 위한 신호일 수 있다.

 

루킨 부소장은 이어 “조 바이든 정부가 집권한 이후 북한이 미국의 우선순위 정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현재 미국은 대북협상에 대해 상당히 수동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국은 협상에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지만 양보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통해 미국에 대해 자국의 우선순위를 높이고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미국이 협상을 해야 하고 양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나게 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루킨 부소장은 또한 “세 번째 미사일 발사가 잦은 이유는 국제사회에서 국가가 고립된 상황에서 국민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은 북한이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신 무기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음을 자국 국민들과 엘리트 층에게 보여주려는 신호이며 자국이 강대국임을 보여주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 이는 모두 북한 국민의 사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결론지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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