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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변칙기동’

北미사일 전문가 평가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21-09-22 (수) 12:33:11

北미사일에 대한 전문가 평가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은 다양한 종류의 탄도 미사일의 성능을 개선하면서 계속 이를 개량하고 있으며 15일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를 다시 입증해 준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다고 16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서울발로 전했다.

 

북핵문제 독립 전문가인 블라디미르 흐루스탈료프는 “첫째로 이번에 발사시험을 거친 미사일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두 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측정 데이터에 따르면 750km였고 정점 고도는 50-60km였다. 이는 다른 발사각과 더 경제적인 반경 궤적으로 발사하면 비행거리가 1천km 이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로 이번에 한국과 일본 군 당국은 적시에 궤적에 관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는데 일정 문제를 겪었다. 데이터 도출 지연은 보통 때보다 더 시간이 걸렸고 하루 동안에 수치와 좌표가 변경되었다) 처음엔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배타적 경제수역에 낙하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이 미사일이 처음부터 ‘사드가 다루기 어렵도록’ 설계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북의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예측할 수 있는 탄도 궤적을 따르지 않고 수직 수평으로 복잡한 기동을 수행하면서 목표물을 향해 정상 진행하는 변칙 궤도 미사일 개발을 하고 있는 노선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 탄도 미사일들은 요격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고도, 즉 한 종류의 사드에는 타격 하한선보다 더 낮고 다른 종류의 사드에는 타격 상한선보다 더 높은 고도를 따라 비행한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김동엽교수는 북한이 어제 미사일 발사는 ‘시험사격’이라고 하지 않고 ‘검열사격훈련’이라고 부른 것에 주목하며 이는 이 미사일들이 개발단계에서 모든 규정된 성능 부합여부를 검증한 후 미사일이 배치될 군부대에서의 시험 단계로 이행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제시된 사진에 미루어볼 때 어제 발사된 북한 미사일은 소위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KN-23으로 보인다. 이것은 탄두의 형태가 좁고 날카로운 것으로 보아 지난 3월 25일에 발사된 바 있던 개량형 KN-30은 아니다. 그러나 비행거리가 800km로 비슷한 것을 볼 때 이는 같은 계열의 개발품이 가능성이 높으며 어제의 발사는 3월 발사 결과를 고려하여 시행된 것이다. 탄두의 크기로 측정해 보아도 탄두 중량이 2.5톤으로 발표된 KN-30과 비교하여 KN-23에서는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거리가 더 크고 속도도 약간 더 빨라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군 당국이 적시에 그 특성을 분석하지 못했고 KN-30과 KN-23의 차이를 명확히 식별하지도 못했으며 이 미사일이 다시 구성된 철도기동미사일 연대에서 발사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흐루스탈료프 전문가는 “이 미사일은 향후 이동식 차륜형 지상 발사장치나 무한궤도식 발사 장치에 탑재(搭載) 되어 등장할 수도 있다. 아니면 땅을 파고 지하에 묻고 위장한 발사 컨테이너에서 등장할 수도 있다. 그러니 이번 발사가 북한이 준비하고 있는 깜짝쇼의 마지막은 아닐 것이 분명하다”고 결론지어 말했다.

 

북한은 15일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두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 미사일들은 정점고도 60km 이상에서 약 800km를 비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발사 현장에 있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9월 11일과 12일에도 북한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발사를 도발로 규정했고 이는 북한 측의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 北미사일 우려, 러시아 협조 기대 (2021.3.31.)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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