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가 한일 간에 전개되고 있는 ‘반도체 전쟁’의 승자가 될 수도 있다고 러시아 국제문제협의회가 사이트를 통해 주장했다.
폴리트엑스페르트 통신은 최근 러시아 국제문제협의회 사이트를 인용, “한국과 일본은 세계 첨단 기술 시장에서 오래된 경쟁국이다. 또한 역사적으로 볼 때 양국은 사이가 좋은 인접국이라고 부르기는 쉽지 않다. 이에 근거해 볼 때 올해 여름 양국 간에 터져나온 무역 갈등에는 조금도 놀랄만한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런 한일 간의 대립은 양국에게 800억 달러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가장 큰 문제는 아니다. 이 갈등이 전 세계 모든 전자산업 제조 기술 체인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손상시키게 될 수도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런 모든 사건 가운데서 러시아가 어부지리(漁父之利)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반도체 전쟁으로 인해 고순도 불화수소와 기타 제조에 필요한 상당히 희귀한 소재들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 문제이다. 여기서 마침 러시아가 잠재적인 공급자가 될 수 있다. 한국 수출협회에 따르면 러시아 측은 이미 한국에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한다.
물론 일정 부분 어려움은 있을 수 있다. 특히 러시아 제품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 분석이 필요하며, 여기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세계 전자산업 시장에서 틈새를 확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이전에 보도된 바로는 러시아 전문가들이 독일 팀과 함께 초경도 소재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소재는 전도성을 지니고 있어 전자사업에 사용될 전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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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 야쿠티아와 의료 제약 분야 협력 관심모스크바와 서울관광재단 MOU 체결 (로시스카야가제타)
10월 8일 모스크바에서 비영리 자율단체 “모스크바 관광 숙박업 개발 사무소”와 서울관광재단이 MOU를 체결했다.
2013년부터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는 2배 증가했다. 체류 기간이 60일을 넘지 않는 경우 러시아비자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모스크바 시민들에게도 한국은 흥미로운 여행지이다.
타티야나 샤르샤비츠카야 모스크바 관광 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의 문화적 특성과 전통은 우리와 가깝고 매년 갈수록 모스크바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국의 관광 개발 지식과 축적된 경험, 방법들을 공유하면 양측이 모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MOU에 따라 양측은 관광 인프라 조성과 개발, 관광지 매력 향상 행사 시행 경험들을 교류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관광·MICE본부장은 “우리가 올해 추진할 사업은 개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것으로 그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이를 친척과 친지들에게 소개해주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모스크바는 이런 점에서 매우 유망한 관광 사업지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