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칼럼니스트
한국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권구훈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것이 동북아에 새로운 경협모델을 구축하려는 한국 정부의 의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5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
권구훈 위원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북방포럼 개회 축사(祝辭)에서 “최근 국제정세와 대내외 상황이 심대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향후 남북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북방국가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국제 정세의 현저한 구조적 변화, 자유무역 원칙이 위협받는 상황, 미중 무역분쟁의 지속 및 기타 경제적 불확실성 요인들은 러시아 극동 및 중국 동북부의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증가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방지역과의 협력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 데 있어 참여국가에게 모두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협력 활성화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기반(基盤)을 구축하는 한편 인프라, 물류, 금융 등에서 연계성을 강화해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2019년 북방포럼에는 한국,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회의원들과 정부 당국자들, 외교관, 학자들과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 아시아 개발 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러시아 측은 티무르 막시모프 경제개발부 차관, 아베티샨 러·한 기업협의회 회장, 코스텐코 연해주정부 부지사와 기계 및 부품, 의료바이오, IT전기전자, 농업, 조선기자재, 항공 및 로봇 분야의 30여개 러시아 기업들이 참석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제5차회의 개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6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권구훈 위원장 주재로 민간위원,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방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방의 新시장을 개척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4가지 안건들을 논의 및 점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