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신이 30년간의 베팅을 갸륵하게 봤을까.
지난 30년간 애틀란틱 시티를 즐겨 찾아온 한 남성이 735만 달러(약 90억원)짜리 잭팟을 터뜨렸다고 WCBS가 보도했다.
뉴저지주 트렌턴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23일 오전 해라스 리조트 호텔 카지노에서 5달러짜리 ‘휠 오브 포츈’ 게임을 하다가 735만 5381 달러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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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당첨금으로 1967년형 카메로를 우선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고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애틀란틱 시티 카지노 역사상 잭팟 당첨금 최고액은 지난 2006년 4월 84세 할머니가 터뜨린 1천만 달러로 이날 잭팟은 사상 두번째로 높은 당첨금이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애틀랜틱시티 11개 카지노 연결해 베팅
공교롭게 이날 잭팟은 하라 카지노가 오픈한지 30주년 되는 날이었다. 하라 카지노는 1980년 11월 23일 문을 열었다.
하라 카지노의 제이 스노우든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운영하면서 단골 고객들이 적지 않은데 오늘 잭팟을 터뜨린 주인공도 그 중 하나”라며 “고객에게 보답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이 남성이 즐긴 프로그레시브 슬롯머신은 애틀랜틱 시티의 11개 카지노의 모든 슬롯머신과 연결돼 잭팟의 액수를 높이고 있다.